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각) 자기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1달러(약 1127원)까지 갈 거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덕분에 도지코인 가격은 한때 15%까지 급등했다.
머스크는 이날 '사이버 바이킹'(Cyber Viking)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흐릿한 1달러 지폐 이미지를 트위터에 불쑥 게재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1달러 지폐에 도지코인 마스코트인 시바견이 그려져 있다는 것.
머스크는 자기가 올린 이미지 바로 위에 "저 도지는 얼마인가"라는 글을 올려 도지코인이 1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암시했다.
도지코인 보유자들과 머스크 추종자들을‘ 도지코인을 1달러로 만들자’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호응했다.
How much is that Doge in the window? pic.twitter.com/bxTkWOr50V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처음엔 장난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의 기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 머스크는 도지코인과 손을 잡고 도지코인에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기능을 탑재하고 도지코인의 전송 속도를 크게 늘리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머스크는 전 세계 결제시장을 장악한 페이팔의 창업자다. 돈의 흐름을 잘 아는 사람이란 뜻이다. 더욱이 초등학생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했을 정도로 시스템 이해도가 높다. 이렇게 암호화폐에 대해 전문가급 식견을 갖춘 그가 도지코인을 작정하고 밀고 있는 만큼 도지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반열에 오르는 일도 상상 속의 일만은 아니란 말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