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61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80여명 줄면서 사흘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67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922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