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88.11p(0.55%) 오른 34,084.1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44p(1.06%) 뛴 4,159.1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36.00p(1.77%) 상승한 13,535.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미 국채금리는 1.634%로 전일 대비 0.049%포인트 하락하자 기술주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또 전날 일제히 폭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주는 비트코인 등의 폭락세가 주춤한 것도 지수 회복을 거들었다.
'대장주' 애플은 2.10% 상승한 주당 12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4.14%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1.38%), 아마존(0.49%), 알파벳(구글 모회사·2.05%), 페이스북(1.60%), 넷플릭스(2.86%)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21일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한미반도체를 꼽았다.
전세계 비메모리 공급부족 대응으로 공격적 증설이 진행 중이다. 향후 2-3년 빠르게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신규 장비인 EMI Shield(전자파 간섭), Camera Module(카메라 모듈) 등을 발판으로 매출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모기업 하나금융지주를 주목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환산손실에도 1분기 순익(8340억원)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성장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14.1%로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5%를 상회하는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 한미반도체
- 글로벌 비메모리 공급부족 대응으로 공격적 증설 진행 중
- 향후 2-3년 빠르게 실적 증가하는 추세 예상
- 신규 장비 EMI Shield, Camera Module 매출 확장 기대
▲ 하나금융지주
- 외환환산손실에도 1Q 순익 8340억원 시현
- CET1 비율 14.1%로 상승, ROE 9.5% 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