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이 휴식기 끝에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가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4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1%를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2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3화 4.0%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하락했다.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자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노잼이라 하차했다", "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내용이다", "개취로는 재미없다", "1화 보고 하차했다", "오글거려서 못 보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어제부터 재밌어졌다. 다음 주부터 오를 거다", "2주 차인데 아직 이른 판단이다". "이번 주 재밌더라", "왜 떨어질까 재밌는데", "4화 미쳤다", "재밌는데"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멸망'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