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타인과의 접촉이 잦은 관광 명소 대신 자연 환경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캠핑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캠핑 용품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감성 캠핑러’들을 위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실용적인 기능과 예쁜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편리하면서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캠핑 굿즈를 소개한다.
■ 감성 디자인 캠핑 굿즈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을 선보였다. 토레타!는 클래식한 브롬톤 자전거를 비롯해, 피크닉과 캠핑에 제격인 스탠리 아이스박스&보틀 세트, 토레타! 디자인 보냉백, 아폴리스 토트백&토레타! 키링 등을 준비했다. 전 제품에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그린 컬러 조합과 토레타! 시그니처 로고를 채택했다.
엔제리너스는 캠핑용품 전문점 코베아와의 제휴를 통해 아기자기한 캠핑 장비 프로모션에 나섰다. 코베아의 ‘그라운드 체어’와 ‘보니따 커틀러리 세트’에 엔제리너스 일러스트 와펜을 그려넣어 개성을 더했다. 캠핑 장비를 더욱 풍성히 꾸리고 싶은 이들은 엔제리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려 경품 추첨에 도전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 시그니처 디자인 캠핑 굿즈
쉐이크쉑은 자사 로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아이템으로 ‘쉑쉑덕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류 브랜드 캐피탈 라디오 튠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쉐이크쉑 아이콘에 비비드한 색감을 더했다. 자사 아이덴티티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쉐크닉 세트’는 피크닉 매트, 짐쌕, 티셔츠, 버킷햇 4종으로 출시했으며, 캐피탈 라디오 튠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 던킨은 프링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링글스 보냉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던킨을 상징하는 화사한 주황색과 빨간색 바탕에 프링글스의 아이콘, ‘줄리어스 프링글스’ 프린팅이 더해져 위트 있는 보냉백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링글스 보냉백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던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한정판 굿즈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흘러내리는 치즈를 형상화한 패턴의 피크닉 가방과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트 3종 구성으로, 캠핑뿐만 아니라 가벼운 피크닉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의 ‘피크닉 세트’는 5월 13일부터 2주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 실용 아이템 캠핑 굿즈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0일 3.8L 용량의 보냉 물통 워터저그를 출시한다. 수도꼭지가 달린 귀여운 원통형 디자인을 가졌고, 보냉 기능이 있어 더운 여름 야외에서도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이후 8.5L 아이스박스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카페베네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펫팸족’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펫캉스 텐트’와 야외에서도 강아지에게 쉽게 급수할 수 있는 전용 텀블러가 포함된 ‘우리산책갈까 SET’는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베네의 반려견 아이템은 카페베네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