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팬의 한마디에 감동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양요섭을 울컥하게 만든 팬의 말'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뮤직코리아가 7일 진행한 하이라이트 영상통화 이벤트에 참여한 한 팬이 멤버 양요섭과 함께한 영상통화 캡처 일부분이 담겨 있었다.
해당 팬은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 양요섭에게 "만약에 그럴 리 없겠지만 사람들이 다 요섭이한테 등을 돌릴 수 있지 않느냐"라며 "그러면 그때 저도 등을 돌리겠다. 그러면 그때 저한테 업혀라. 저 힘세니까 저한테 업히면 된다"라고 감동적인 멘트를 남겼다.
양요섭은 팬의 말을 듣고 크게 감동한 듯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말을 그렇게 멋있게 하시지?"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눈물 난다", "세상에 팬 드립 너무 스윗하다", "내가 양요섭이었어도 눈물 흘렸을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