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40년까지 미래 20년 먹거리 책임질 종합계획 마력

2021-05-14 15:04

지역 상생발전 강화·대내외 연계협력 기반 조성 위한 5권 6축 구상
전북 정체성 부각·실효성 높일 8대부문 28개 추진과제 추진

전북도는 미래전북 20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안) 최종보고회를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 아래 개최했다.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도 / 전북도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도 / 전북도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미래 전북의 정책방향 정립에 있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가치,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선 추진 현안, 정책 방향 등 도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이를 기초로 도민이 염원하는 전북의 미래발전 계획(안)을 수립 발표했다.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면서 회복력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해가는 전북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기위한 4+1대 목표와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 육성

-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생 및 도농상생 정책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계 확충 추진

▴ 주요사업 : 다목적형 바다 숲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 국립 새만금 수목원,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등

②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조성

- D.N.A.기반 지능형 농생명 산업화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그린뉴딜, ICT융합의 디지털 뉴딜사업 등 신성장 동력 창출

▴ 주요사업 : 그린·탄소국가산단 조성,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혁신창업 허브센터 등

③ 천년역사·문화·관광

-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과 역사·문화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 확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선진 체험관광 육성

▴ 주요사업 : 백제역사유적지구, 지덕권 산림치유원, 섬진강 르네상스, 백두대간 산악 정원 등

④ 글로벌SOC·새만금

- 지역개발 혁신의 첨단교통 광역 체계 구축, 새만금의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개방형 협력도시로서 육성

▴ 주요사업 : 새만금-전주 BRT 전용도로 구축, 전북권 광역철도(트램~트레인) 운영, 백두대간 친환경 전기열차 등

이러한 4대 목표와 발전 전략들은 ▣ ’포용· 균형· 안전· 복지‘ 도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기본 목표가 전제가 되어 추진하게 된다.

▴ 주요사업 : 빅데이터 기반 실버케어 플랫폼 구축, 고령친화도시 조성, 감염병 대응 등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각 목표별 세부전략으로 경제·산업, 관광, 교통, 사회, 환경 등 8대 부문 28개 추진과제(붙임1)를 수립하고 향후 20년간 사업별 재정투자 계획으로 120조 규모를 전망하였다.

국토 광역화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세종·충청권·수도권 연계벨트인 혁신성장축, 새만금권 확산 및 동서 상생발전 벨트인 생태문명축을 설정, 이른바 ‘5권 6축’의 미래지향적 공간 구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역을 새만금권, 중추도시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 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 간 상호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강화할 특화전략을 마련하였다.

미래20년에는 지역총생산액이 현재 57조 2710억 원에서 121조 1350억 원으로 112% 증가하며, 전체 산업에서는 1차 산업은 7.1%에서 5.1%로, 2차산업은 31.7%에서 31.9%로, 3차산업은 54.0%에서 56.4%로 그 비중이 전환되는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지역계획을 구체화한 전라북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하여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이 되면 전라북도 중장기 발전전략과 환경, 지역개발, 분야별·시군별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금번 제4차 도 종합계획은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이 요구되는 환경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우리 도의 중장기적 미래 발전 전략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큰 틀과 정책 방향을 설정한 만큼, 앞으로 우리도만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사업과 초광역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하여 본 계획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