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지원센터내 교육장에서 청년창업 미디어 교육생들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파란곳간’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란곳간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청년창업 교육사업 교육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청년들이 미디어(영상, 사진)라는 매체를 활용해 지역에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등의 영상물, 사진 등을 담아 제공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내 재능을 가진 청년들을 청년창업 교육에 참여시켜 잠재된 청년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농촌과 마을, 청년과 장년이 동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또 마을공동체 형성, 농어촌 일자리 확보, 청년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복지사업 및 재능기부단과 같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농어촌의 삶의 질 개선과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서연 파란곳간 대표는 “부안의 청년들과 뜻을 같이 해 청년세대의 기량을 모아 공동체 형성과 지역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