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때문에 힘들다던 BJ 파이가 '별풍선' 후원에 보인 반응

2021-05-10 11:52

BJ 파이 방송에서 팬들이 한 일
'머니게임' 이후 악플 피해 호소한 파이

이하 아프리카TV, BJ파이
이하 아프리카TV, BJ파이

머니게임 참가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한 BJ 파이가 팬들의 후원에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9일 파이는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파이는 4시간가량 게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한 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는 머니게임 참가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솔직히 괜찮은 척하기도 힘들고, 너무 심하다. 울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울어서 웬만하면 안 울려고 한다. 갈수록 하나하나 해명해야 될 게 많아져서 지쳤다"라고 울먹였다.

파이가 울기 시작하자 팬들은 파이를 응원하며 별풍선 1만 개(약 1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을 받은 파이는 팬들의 응원에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이의 방송을 본 팬들은 "왜 이렇게 다들 머니게임만 보고 욕 하냐, 그냥 재미로 보면 안 되냐", "현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이정도까지 간 건 본인 대처가 아쉬웠던 부분도 있지만"이라며 파이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진용진'
유튜브 '진용진'

파이는 머니게임 5화에서 1번 참가자 공혁준의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자진 퇴소'를 강요했다.

공혁준이 다른 참가자와 상의 없이 거금을 들여 8일 차 이후 정보를 구매했다는 이유였다.

파이는 거친 욕설과 함께 '나도 피해자'라고 말하는 4번 참가자 논리왕전기에게 "피해자면 닥X고 계시라, (공혁준) 변호하지 말고"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파이는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드리겠다"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것도 많고 모자란 거 많은 거 안다.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파이는 지난 2일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수개월 전부터 이야기했던 1차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그리고 2차 고소를 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항시 수집 중"이라며 "악플 관련 제보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고소 공지를 올렸다.

아프리카TV, BJ 파이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