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OO 부대…” 진중권, '남성 비하' 논란이 제기됐다

2021-05-07 16:10

진중권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논쟁 중인 진중권 전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 이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 이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남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진 전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 도전하는 이준석 '젊은 세대 보수 호응은 젠더 갈등 때문'"이라는 기사 첨부와 함께 자신의 의견을 글로 적었다.

그는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향해 "될 리도 없지만 된다면 태극기 부대에서 작은 고추 부대로 세대교체를 이루는 셈"이라며 "작은 고추 부대는 태극기 부대의 디지털 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최고의원
이준석 전 최고의원
진중권 페이스북
진중권 페이스북

이어 "총선 겨냥해 인지도나 쌓으려나 본데 그런 식으로 하면 다음 선거도 낙선은 확정. 안티페미 표가 얼마나 초라한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 전 최고위원의 당 대표 도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하지만 문제는 진 전 교수가 해당 글을 쓰면서 '남성 비하'를 했다는 것이다. '작은 고추 부대'라는 표현을 쓴 것인데 이는 극단적 성향의 페미니스트들이 한국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일명 '소추(작은 고추)'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뉴스1
뉴스1

진중권 전 교수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최근 페미니즘 문제를 두고 날 선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