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구혜선은 1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대체 왜! 또 다시 미친짓을 시작하려 하는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밤샘 좌절 히스테리. 시나료(시나리오) 완성ㅠㅠ"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구혜선은 직접 쓴 영화 시나리오 줄거리와 기획의도가 담긴 캡처 사진도 첨부했다. 기획의도에는 "여성에게 '힘'에 대한 공포가 무엇인지를 표현해 보고자 했다. 이 '힘'은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것이 아닌 육체적으로 제압당하는 '힘'을 말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그는 "15분의 '호러 멜로'이자 실험 영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구혜선은 배우 외에도 감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자서전을 쓰고 있다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4일부터는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 newage전' 앙코르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8일에는 'newage 콘서트'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