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유튜브 구독차 1천만 명을 넘기면서 선물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다이아몬드 버튼을 언박싱하며 각자의 소감을 남겼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트와이스' 9명 멤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리더인 지효가 "저희 트와이스가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습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멤버 전원이 함성을 지르며 박수쳤다. 멤버 모모가 상자를 열며 다이아몬드 버튼을 꺼냈다.
모모는 생각보다 무거웠는지 힘겹게 다이아몬드 버튼을 들어 올렸다. 멤버 쯔위도 만져 보더니 "어 무거워"라며 다이아몬드 버튼의 무게를 실감했다. 다이아몬드 버튼을 든 정연과 지효도 묵직한 무게에 깜짝 놀랐다.
앞면에는 유튜브 로고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다. 뒷면에는 구독자 천만 명 달성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트와이스라고 적혀 있었다.
멤버 정연은 "이거 아홉 개로 나누자"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다현은 "돌아가면서 한 달씩 가지고 있자"라고 말했다. 결국 모모가 "그럼 평생 1년씩 돌아가면서 보관하자"면서 중재에 나섰다.
언박싱을 마친 모모는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재밌는 영상 많이 올리겠습니다"라면서 영상을 마쳤다.
한국 아이돌로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빅뱅에 이어 4번째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게 되었다. 전 세계에서도 1000여 명 밖에 받지 못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은 트와이스는 오는 6월 컴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