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들한테…” 이번엔 공군 부대서 '갑질' 논란 터졌다

2021-04-29 20:36

부실 급식과 과잉 방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군
공군에서도 운전병에게 개인 용무 지시한다는 폭로 나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뉴스1

부실 급식과 과잉 방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운전병들이 갑질을 당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공군 모 부대 운전병들의 제보가 게시됐다.

제보자는 "충주에 위치한 공군 부대에서는 운전병이 군 간부 자녀의 학교 통학을 시켜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금만 늦어도 학부모님들에게 꾸중을 들어가면서 이런 부조리한 일을 하는 게 너무 억울해서 제보하게 됐다"면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대한민국 군대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군대라는 이유로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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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그러면서 "저희 억울함을 공론화시켜서 풀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폭로 나와라. 좀 바꾸자", "정말 끝도 없다", "나도 준장 운전병 했는데 그냥 개인 기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