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한마디에 다시 급등한 도지코인… “6300만원 수익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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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평균가 58.96원... 차익만 6326만여 원
머스크의 '도지 파더' 발언도 영향 끼쳐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내가 도지코인 아버지"라는 글을 올리며 꺼져가던 도지코인 열풍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이 가운데 한 국내 투자자가 수익률 500%가 넘는 도지코인 계좌를 인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의 계좌 인증샷을 보면 그는 매수 평균가 58.96원에 20만3401도지를 매수하며 총 1199만2576만 원치를 투자했다.
글쓴이의 매수 평균가를 고려하면 그가 도지코인을 매수한 시점은 지난 3월 초쯤으로 추정된다.
이후 다양한 이슈로 급등락을 이어가던 도지코인은 이달 29일 오전 매수 평균가의 6배가 넘는 350~380원대를 기록 중이다.
글쓴이 역시 29일 기준 527.5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차익은 6326만6125원.
글쓴이는 "여전히 홀딩 중이다. 수익 1억 원 넘게 찍은 적도 있지만 10달러 50% 익절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팔면 사이버 머니에 불과하죠" "1억에 안 판 그릇 ㄷㄷ" "200원까지 떨어졌는데도 안 흔들리셨네요" "이런 분들을 보고 먹을 자격이 있다고 하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파더 SNL 5월 8일'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The Dogefather
— Elon Musk (@elonmusk) April 28, 2021
SNL May 8
자신이 5월 8일 NBC 방송 인기 코미니쇼 'SNL'의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내용을 홍보하면서 본인을 '도지파더(The Dogefather)'라고 언급한 것.
머스크의 이 같은 언급만으로 도지코인은 폭등했다.
도지코인은 4월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43센트(476원)까지 폭등했으나, 도지데이 직후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20센트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이날 머스크의 한마디에 다시 30센트대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