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이 활동을 종료하면서 일본인 멤버 사쿠라, 나코, 히토미가 출국길에 올랐다.

아이즈원 멤버 혼다 히토미,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일본으로 떠났다. 특히 히토미는 출국길에 오르던 중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누리꾼들은 출국길에 오른 일본인 멤버들에게 "정들어서 슬플 듯", "다시 꼭 와"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사쿠라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위즈원(팬클럽)을 절대 잊을 수 없고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아이즈원도 위즈원도 없어지는 건 아니니깐 영원히 위즈원이었던 걸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결성된 12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당초 계약된 2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오늘(29일) 해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