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9일)의 추천주는 두산밥캣·GS리테일

2021-04-29 07:47

뉴욕증시, 연준 완화 정책에도 하락세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완화정책을 유지했음에도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식각)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4.55p(0.48%) 하락한 3만3820.38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3.54p0.08%)내린 4183.1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9.19p(0.28%) 내려간 1만4051.03에 그쳤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00~0.25%에서 동결했다.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 하락했다.

애플은 이날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애플 주가는 정규장 거래에서는 0.6% 하락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2.6% 상승했다. 페이스북도 매출이 48% 가량 상승했다고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올랐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소형건설기계장비 업체 두산밥캣을 주목했다.

북미 지역 주택 착공량 및 소형건설기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러들의 재고 축적 수요에 따른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통업체 GS리테일을 꼽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3월 이후 편의점 회복이 주목된다고 했다. GS샵과의 합병이 임박했다.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 두산밥캣

- 북미 주택 착공량·소형건설기계 판매량 증가 전망

- 재고 축적 수요에 따른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

▲ GS리테일

- 3월 이후 편의점 회복 주목

- GS샵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기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