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생일을 맞은 아이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다. 1999년생인 이나은은 5일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나은은 지난해 tvN ‘TMI 뉴스’에 출연해 생일이 어린이날인 것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그는 “제 생일이 어린이날이다 보니까 그날 특별한 것을 좀 준비해서 어린이 친구들한테 역조공을 해주면 의미 있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3월 디시인사이드가 진행한 ‘제대로 된 해명이 필요한 학폭·괴롭힘 의혹 제기 스타는?’ 설문에서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설문에서 21% 득표율로 1위에 오른 이나은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으로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소속사 측은 해당 의혹을 부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지만, 여론은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에게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나은 다수의 광고・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SNS 등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