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고 인기 제품이었던 에어팟의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에어팟의 생산량을 25%에서 30%까지 줄였다.

올해 에어팟 생산량은 처음에는 1억 1000만 대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는 7500만~8500만 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판매량이 크게 줄진 않고 있으나 3분기가 시작될 무렵부터 주문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각 매장에 재고 역시 수요보다 더 많은 상황이다.
애플이 가장 크게 추측하고 있는 판매 감소 원인은 무선 이어폰 산업의 경쟁 심화다. 각 브랜드에서 무선 이어폰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포화됐다. 반면 네티즌들은 "이미 산 사람들이 오래 쓰기 때문", "코로나19로 나갈 일이 없다", "이럴 줄 몰랐다" 등 새로운 이유를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의 차기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판매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에어팟 신제품 발표는 하반기로 추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