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해달라"

2021-04-27 17:37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두 개의 시 소개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 따른 공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향해 건강을 잘 챙기면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화요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와 밤낮없이 싸우는 중에도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건설,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본격 추진,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추진,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수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라며 "그 과정에서 격무와 스트레스로 적지 않은 직원들이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병원치료를 받거나 휴직을 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안타깝기 그지 없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라며 "사람마다 광주를 사랑하는 방식이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고 특히 여러분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혁신하다 보면 많은 비판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 우리 광주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모두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보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기 바란다"라며 "여러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성들여 뿌린 씨앗들이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훗날 반드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결실로 나타날 것이다"라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라면서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라는 독일의 서정시인 라이너 쿤체의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라는 시를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