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한다” 있지(ITZY), 의상 논란 또 터졌다

2021-04-22 16:26

22일 JTBC '아는형님' 녹화 출근길에서 목격된 있지(ITZY)
잔뜩 주름진 치마에 팬들 원성 폭발해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걸그룹 있지(ITZY) 의상에 팬들 원성이 폭발했다.

다수 매체는 22일 JTBC '아는형님' 녹화에 출근하는 있지의 '출근길 패션' 사진을 게재했다.

있지는 노란색과 붉은색 등으로 조합된 체크 교복 의상에 각자 개성에 맞는 겉옷을 입고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월루소리 나오는 있지(ITZY) 아형 헤메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있지의 헤어, 메이크업, 코디에 대한 불만이 담겨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있지가 입은 치마 때문이다. 있지가 착용한 노란 체크 스커트는 다림질 되지 않은 듯 잔뜩 구겨져 있었다. 누가 봐도 애초부터 주름 진 의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작성자는 "코디 본인도 저렇게(주름지게) 안 입고 다닐 거다"라며 분노했다.

구겨진 치마
구겨진 치마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있지 멤버인 류진(신류진)이 착용한 조끼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다. 다소 애매한 길이와 디자인의 조끼는 팬들 원성을 사기 충분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일반인이 커버 댄스할 때도 이렇게 대충 입지는 않을 거다"며 비난했다.

류진(오른쪽)
류진(오른쪽)

그는 "위에 뭐 안 걸친 멤버 옷이 제일 낫다"며 "일단 노란 체크 색감부터 별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 코디 별로인 건 유명했지만 예쁜 애들을 마이너스시키는 건 진짜 탄식 나온다"고 원망했다.

있지 의상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미성년자 멤버들에게 짧고 파인 의상을 입혀 팬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코디는 그렇다 쳐도 다림질도 안 하는 건 진짜 심하다", "저렇게 주름진 옷은 일반인도 안 입는다", "누가 봐도 서랍에 대충 넣어둔 거 꺼낸 것 같다", "팬들이 그냥 넘어가니까 정도를 넘었다", "해도 해도 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