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20일 논의 시작하는 최저임금 협상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0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해당 회의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노측 9명, 사측 9명, 공익 9명으로 구성된 최임위 위원들이 참석한다. 2022년도 최저임금의 노사 최초 금액 요구안은 최소 5번의 회의를 거친 뒤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협의된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8720원이었다. 최저임금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6.4%, 10.9% 증가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2.9%, 1.5% 증가에 그쳤다. 올해 1.5%는 역대 최저인상률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예전 공약으로 ‘최저임금 1만원’을 내걸었던 적 있어 이번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이 어떻게 정해질지 주목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시한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GTX-A 철도차량 실물모형 전시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GTX-A(파주 운정～경기 동탄) 철도차량의 실물모형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 선보이게 될 차량은 실물 크기의 GTX-A 차량 모형이다. 이번 전시회는 GTX-A 노선을 따라 권역별로 1곳씩(경기 동남부 1곳, 서울 1곳, 경기 서북부 1곳)을 선정하여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참여한 사람들은 실물 크기의 모형을 통해 외관을 비롯한 운전실 및 객실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바닥재, 의자 시트, 단열재 등 실제 차량에 사용될 내장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제 소식>
20일 신메뉴 '플랫치노' 2종 출시하는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20일 여름 신메뉴 '솜사탕캔디 플랫치노'와 '요구르트 플랫치노' 2종을 출시한다. 플랫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드는 이디야커피 여름 대표 메뉴다. 솜사탕캔디 플랫치노는 소다맛 음료 위에 실제 폭신한 솜사탕을 올렸다. 요구르트 플랫치노는 새콤달콤한 요구르트의 맛을 살렸다.
삼성물산 하티스트, 장애인 위한 봄·여름 상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의 어댑티브 패션(장애인의 신체 다양성을 고려한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봄·여름 시즌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남성용 재킷은 등 부분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액션 밴드'를 사용했다. 바지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벨크로 여밈과 지퍼 고리를 적용했고, 앉은 자세를 고려해 밑위도 길게 만들었다. 여성용 세트도 구김이 덜한 소재와 액션 밴드를 활용했고, 블라우스에는 자석 단추를 달았다.
<연예·체육 소식>
20일 컴백하는 페노메코
싱어송라이터 페노메코(PENOMECO)가 20일 오후 6시 새 EP ‘드라이 플라워’로 컴백한다. 페노메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트랙리스트, 티저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이번 EP는 타이틀곡 '자자'를 비롯해 '레인 드롭', '유 업', '걘 아니야 Pt.2', '인터루드', '했을 걸', '베터', '체인지', 호텔 로비', '불면증'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록곡 '했을 걸'에는 후디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베터'에 키드밀리(Kid Milli), '체인지'에 소금, '호텔 로비'에 버벌진트가 함께했다. 페노메코는 그동안 '가든' '이프' '오드'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엑소(EXO)의 '템포', 있지의 '아이씨',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새 EP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IA전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하는 LG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하는 이 날 ‘#다같음 챌린지’에서는 LG 선수단이 경기에 앞서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세리머니를 한다. 당일 경기 애국가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공연과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노래를 부르며, 시구는 발달장애를 가진 색소폰 연주자 박현진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