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치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팬 이벤트 영상 촬영 현장에 용감한 형제가 깜짝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을 통해 4년 만에 빛을 본 브레이브걸스에게 "행복하고 대견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과거 브레이브걸스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품백을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멤버들은 생각지 못했던 깜짝 선물에 '찐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러면서 "대박! 너무 예쁘다. 들고 다니기 아깝다.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를 바라보던 용감한형제는 울컥한 듯 눈가가 촉촉해졌고 "다음엔 더 큰 걸로 사주겠다"며 업그레이드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용형 1000만 원 넘는 플렉스", "용형 진짜 감동이다. 다음 앨범 때 사준다는 말 할 때 보면 진짜 진심인 게 느껴진다", "역시 윗물이 맑아서 아랫물도 맑은가 봅니다", "브레이브걸스보고 나도 희망을 갖게 됐어요. 맨날(만날) 시험 떨어지고 망한 인생 같지만 열심히 살아볼게요. 언젠가 붙는 날도 오겠죠", "저런 소속사 대표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