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서예지' 논란에 최대 피해자인 서현이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12일 서현은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내 사람들. 늘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현은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해당 게시물은 서예지의 김정현 조종설이 제기되기 전에 올라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서예지-김정현' 논란이 세간에 알려지자 서현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달기 시작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댓글 수가 약 1만8천 개에 이르렀다.
결국 서현은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 달기 기능을 제한했다.
앞서 서현은 2018년 7월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정현은 서현과의 스킨십 장면을 빼달라고 제작진에게 요구했고 이는 김정현의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시킨 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정현 측에 직접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라며 "(스킨십 논란에 대해선)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