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포항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이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KIAT)에서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기업(입주 기업 및 입주 희망기업) 지원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기업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중점유치업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 고도화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 중점 유치업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성해 협업을 지원하는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규제 특례 지원, 사업화, 마케팅 등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안내를 위해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2021년 4월 8일 포항TP에서 설명회를 1차로 개최하고, 13일 경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차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참여 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KIAT)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컨소시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8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한 기관이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김봉환 원장은 “우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을 가속화 하고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청년이 정착하고 싶어하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정착할 젊은 인재 육성과 밀착형 기업 지원 및 어려운 지역 경제 극복에 대한 견인의 역할을 산학융합이라는 동력을 통해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이끌어 가길 바라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어려운 현 상황에 기업에 필요한 단비와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