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MBC 수목드라마 '시간' 속 김정현 멜로신을 조정했다는 의혹이 지난 12일 보도된 가운데 홍보용 커플 화보 촬영에서도 민폐를 끼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한경닷컴은 김정현이 '시간' 제작발표회 전 홍보를 위해 패션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지만 스킨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김정현 스킨십 거부로 인해 당시 공개된 투 샷 화보는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나란히 앉은 사진이 전부였다.

한경닷컴은 관계자 말을 빌려 "'시간' 컨셉에 맞는 "움직임이 있지만 너무 가볍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의 시안을 사전에 전달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거부했다"며 "심지어 어깨에 손을 얹는 것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인터뷰, 화보 촬영, 예능 출연 등은 선택 사안이라 본인이 못 하겠다고 거절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김정현은 하겠다고 해놓고 시안까지 확인한 현장에서는 안 된다고 하니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진상', '기이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알렸다.


지난 12일 서예지와 김정현이 과거 사귀던 사이였고 이 때문에 드라마 '시간'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라",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라", "스탭들한테 인사하지 말라" 등 다소 무리한 요구를 했지만 김정현은 시키는 대로 행동했다.
김정현은 촬영 중 서현(서주현)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손이 닿자 물티슈로 거칠게 닦는 등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는 포토타임 내내 무표정으로 서 있더니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무표정으로 몸을 피해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심지어 김정현은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변명으로 드라마 하차를 감행해 큰 피해를 입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