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영화 기자회견 불참한 이유가 알려졌습니다" (+내용)

2021-04-13 09:45

스타뉴스 단독 보도
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기자간담회 불참한 이유

배우 서예지가 영화 '내일의 기억' 기자간담회에 불참한 이유가 알려졌다.

13일 스타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서예지가 지난 12일 자신과 동료 배우 김정현이 언급된 '디스패치' 기사가 나오자 영화 '내일의 기억' 측에 한 가지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스타뉴스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서예지 측이 영화 '내일의 기억' 측에 "기자회견에서 김정현 논란 관련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가 거부당하자 기자 시사회, 기자 간담회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1
KBS2 '무림학교'
KBS2 '무림학교'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온 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서예지 측은 12일 오후 8시 30분쯤 '내일의 기억' 측에 "오늘 입장을 발표하지 않게 됐다. 기자 시사회에 참석할 테니 대신 (김정현) 관련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내일의 기억' 측이 "질문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서예지 측은 오후 9시 10분경 "내일 기자 시사회에 개인 사유로 불참한다"라고 통보했다. 현재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어려워지자 코앞에 닥친 기자회견 자리에 아예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뉴스1
뉴스1

서예지는 이번 논란 이전에도 드라마 일정 등을 이유로 '내일의 기억' 관련 인터뷰는 고사한다고 밝혔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