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겸 유튜버 최고다윽박(이하 윽박)과 방송을 하던 중 성희롱성 발언을 들은 여성 BJ가 입장을 전했다.
BJ 오상큼은 10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당시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오상큼은 "방송 종료 후 (윽박에게) 사과를 받았다"라며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윽박을 고소하라는 시청자의 댓글이 이어지자 그는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상큼은 "기분 나쁜 것도 없고, 한 달 전 일이다"라며 "오늘 정배우님이랑 전화 인터뷰 했다. 거기서 할 얘기 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분 나빴으면 그때 내가 폭로했을 것"이라면서 "성희롱이라고 느끼긴 했지만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진 게 신기하다. 그래도 고소는 안 하겠다"고 덧붙여 이번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오상큼은 윽박과의 합동 방송 도중 "매니저를 보내자"는 윽박의 요구가 이어지자 먼저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