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이면 뚝딱?…” 해외에서 위조 백신 증명서 급증

2021-04-09 14:01

웹사이트에서 가짜 코로나 백신 증명서 판매
증명서 소지자 규제 완화 국가 증가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외에서 가짜 코로나 19 백신 증명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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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기사 내용을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9일 뉴스1은 인터넷 암시장인 다크웹에서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사고파는 웹사이트가 수백 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이런 증명서는 적게는 우리나라 돈으로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짜 백신 증명서 온라인 거래 급증…전문가들 '타인 생명 위협'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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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서를 위조하는 주된 이유로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들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는 나라가 늘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사이버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의 오데드 바누누 대표는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발행한 것처럼 보이는 가짜 접종 증명서 광고가 다수 보인다며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역시 한국판 블록체인 기반의 ‘백신여권’을 4월 중으로 상용화하기로 결정했다. 그와 함께 우리나라 백신여권이 해외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적인 논의도 진행 중이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