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천안함 사건 재조사 논란 이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온갖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최원일 함장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난 절대 죽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최원일 함장에게 보낸 페이스북 메시지가 게시됐다. 해당 메시지에서 그는 최원일 함장에게 "난 아직도 네가 극단적 선택을 안한 게 신기하다. 하다 못해 침몰하는 고깃배 선장도 배와 운명을 같이 한다" 등의 글을 남겼다.
네티즌은 "넌 40명이나 넘는 장병들을 수장시키고도 원인 파악 하나 못한 쓰레기다"라는 멘트까지 남겼다. 현재 악플을 보낸 계정은 비공개된 상태다.
이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최원일 함장의 페이스북에 "저런 글에 신경 쓰지 마시길", "저건 진짜 고소해야 한다", "너나 극단적 선택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는 지난 4일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천안함 침몰 음모론'을 기반으로 한 진정서가 접수된 뒤 천안함 사건의 재조사를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