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부동산 시세 차익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부동산 시세 차익으로 대박 난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많은 연예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스타는 가수 비였다.
가수 비는 아내 김태희와 함께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만 4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 2008년 청담동 명품거리 한복판에 있던 노후 건물을 매입한 뒤 2017년 재건축했다. 이 건물은 지난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13년 전 비가 약 168억 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현재 추정가만 약 465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세 차익만 297억 원이 발생한 셈이다.
비 다음으로는 가수 싸이가 한남동, 신사동 건물 2채로 124억 5000만 원 시세 차익을 얻어 2위에 등극했다. 3위에는 청담동 고급빌라와 도산공원 인근 건물을 매입해 약 46억의 시세 차익을 올린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