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교 급식에 등장하는 '신메뉴'입니다. 근데 재료가…” (영상)

2021-04-06 17:17

면역력 증가와 염증 제거 효과에 탁월한 '식용 곤충'
식용 곤충 활용한 음식,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어

급식에 '식용 곤충'으로 만든 음식이 등장한다.

이하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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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는 식용 곤충으로 만든 어묵과 돈가스, 탕수육이 학교 급식에 등장한다고 6일 보도했다.

보이는 바와 같이 뜨거운 팬 안에서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강정과 달콤해 보이는 디저트는 일반 음식처럼 보이지만 전부 식용 곤충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 '식용 곤충'은 친환경 단백질 식품으로 평가받으면서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학교 급식에 오른다.

유튜브, MBC뉴스

앞서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고소애 동충하초'를 활용한 시제품을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소애(갈색저거리)는 식약처의 식품‧식품첨가물 공전에 등록된 안전한 식용 곤충으로 천연항생제로 불릴 만큼 면역력 증가와 항염 효과가 높고 신진대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건강식 제품을 개발해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곤충으로 만든 어묵·돈가스, 학교급식 오른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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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