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엔씨의 직원 수는 4,224명이다. 전년 대비 469명(12.5%) 증가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를 기준으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에 이어 TOP 10에 올랐다.

이러한 고용 증가는 지난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2017년 3,200여 명이었던 직원 수는 2018년 3,458명, 2019년 3,755명으로 평균 12%의 증가세를 보인다. 채용 분야도 다양하다. 작년 진행한 공개채용에서는 게임 개발 인력을 기본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20개 부문을 채용하며 ‘기술 기업’ 다운 면모를 뽐냈다.
PC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IP 파워를 입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엔씨는 젊은 층에게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혀왔다. 최고 수준의 복지 시설과 선진 근무 문화로 인재가 모이고 있다는 평가다.
엔씨는 일하기 좋은 공간,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년째 운영하는 ‘웃는 땅콩’은 사내 어린이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열린 사고를 길러주는 자체 개발 커리큘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는 생활 환경, 유기농 식단 등을 제공하며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도 운영한다. 게임기획, 개발, 아트 등 기술 관련 수업뿐 아니라 리더십, 어학,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등 분야별 수업도 열려 사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기 개발이 가능하다.
엔씨는 신사옥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해 경영 효율화 나선다. 직원이 빠르게 증가해 일부 직원이 판교 인근에 분산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사옥에 집결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엔씨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