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와 아동권리 증진 협약 및 기탁식 개최

2021-04-01 14:34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와 아동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 ‘꿈’ 지원을 위한 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31일 각각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협약식과 동시에 광주 관내 초‧중‧고 위기학생과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의 자립과 꿈 지원, 학원비 지원을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했다.

협약은 광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아동권리 교육지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기가정 학생 지원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학생 인권 존중 교육 및 아동권리 증진 사업 협력 등 인적·물적·심리적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정용진 본부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가 지향하는 가치인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광주 교육지표인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과 굿네이버스의 가치 철학은 결국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고 있고,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관내 아동보호시설 학생을 비롯한 관내 위기학생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자립과 재능 지원을 위해 장학금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