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캐스팅이 발표됐다.
3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은 '종이의 집' 한국판 최종 캐스팅을 발표했다.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스페인 드라마로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가 8인의 범죄자들을 모아 스페인 조폐국과 중앙은행 지하에 있는 금괴를 터는 내용이다.
강도단의 범죄 설계자 교수 역에는 배우 유지태가 캐스팅됐다. 8인의 강도단에서 리더 역을 맡은 베를린은 배우 박해수가 연기한다.
극중 사건의 화자로 설정된 도쿄 역에는 배우 전종서가 캐스팅됐다. 8인의 강도단과 교수를 쫓는 TF팀에는 배우 김윤진과 김성오가 캐스팅됐다.
강도단에서 도주로를 만드는 모스크바 역에는 이원종이, 은행 인질 푸에트로 로만 역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박명훈이, 조폐국 여성 직원 모니카 역에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나온 이주빈이 캐스팅됐다.
모스크바의 아들 덴버 역에는 김지훈이 캐스팅 됐다. 강도단에서 화폐 위조를 담당하는 나이로비 역에는 영화 '베테랑'에서 활약한 장윤주가 캐스팅됐다. 리우 역에는 박정우, 헬싱키와 오슬로 역에는 김지훈, 이규호가 캐스팅됐다.
'종이의 집' 한국판 연출은 '보이스, '블랙', '손 더 게스트', '루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