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이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 지역 평생학습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평생교육 문화 확산 역할을 수행할 ‘제5기 웹진 기자단’과 ‘제1기 SNS 기자단’ 위촉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기자단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거쳐 웹진기자단 9명, SNS 기자단 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1년간 웹진과 다양한 SNS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소식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웹진 기자단은 진흥원에서 격월로 발행하는 웹진 ‘무돌씨의 마르지 않는 샘’ 제작을 위한 취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제5기 선발을 맞이한 웹진 기자단은 대학생, 전직 기자, 직장인, 주부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이력과 연령으로 구성돼 평생교육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생생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자단은 다변화하는 뉴미디어 플랫폼 환경에 맞게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흥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고 SNS 매체를 활발히 운영 중인 시민들로 구성된 제1기 SNS 기자단은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 김종완 사무처장의 ‘평생교육 개념과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 이소영 프리랜서 취재기자의 ‘좋은 글쓰기’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의가 제공되어 기자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1인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홍보 방식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 분들이 평생교육 허브기관인 진흥원 소식과 지역 평생교육 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들께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격월로 발행하는 웹진 ‘무돌씨의 마르지 않는 샘’은 2016년 8월 창간해 총 24호를 발간했으며, 전국 4,000여 명의 독자가 무료 구독 중이다. 또한 시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평생교육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채널, 유튜브)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