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구 한 명 없던 자폐증 아들에게 하루 만에 게임 친구 3천 명을 만들어준 아빠의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Demotivatrur'은 "자폐증인 아들과 놀아 달라는 아버지의 요청에 온라인 친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제목의 글을 지난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랑(Florent)'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빠에게는 15살 자폐증 아들이 있다.

그는 평소 게임할 때 유독 행복해하는 아들에게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마음 아파했다.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어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플로랑은 용기 내 SNS에 요청 글을 올렸다.
플로랑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들 갈라드(Galaad)는 15살이다. 비디오 게임 애호가 아들은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데 자폐증으로 인해 친구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게임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호소한다. 정기적으로 아들과 게임을 해줄 젊은이들을 구한다. 주말에 한 시간이면 된다"고 말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게시물은 2시간 만에 2만 회 이상 공유됐다. 현재는 약 32만 회 이상 공유 수를 기록하며 '친구가 되고 싶다'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감동한 플로랑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어젯밤 아들을 위한 게이머들의 전화가 계속 왔다. 아들 혼자서 게임하는 일은 다신 없을 것 같다'며 "아들의 친구는 0명에서 3000명이 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플로랑 아들에게는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심지어 중국까지 전 세계의 친구가 생겼다.
자폐증 아들을 위해 용기를 낸 아버지와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담긴 해당 사연은 전 세계 많은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