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1년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주체가 협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사회적 경제 저변을 넓히고 토대를 다지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공공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직거래장터 운영 △기업별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지원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종사자 교육 △사회적 경제 조직 간 협업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2019년 4월 도내 최초로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인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