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대표팀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먼 곳에서 응원하겠다. 우리 다 같이 응원하자"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사진을 올렸다.
대표팀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역대 80번째 한일전이자 지난 2011년 8월 삿포로 참사(0-3 패배)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친선 경기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부상으로 차출이 불발됐다. 이외에도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했다.
반면 일본 대표팀은 전력 누수 없이 1군이 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