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이 큽니다”…한일전 소식에 손흥민이 남긴 글

2021-03-25 20:33

부상으로 차출 불발된 토트넛 홋스퍼 손흥민
25일 한일전 시작전 손흥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손흥민이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하 손흥민 인스타그램
이하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먼 곳에서 응원하겠다. 우리 다 같이 응원하자"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사진을 올렸다.

대표팀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역대 80번째 한일전이자 지난 2011년 8월 삿포로 참사(0-3 패배)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친선 경기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부상으로 차출이 불발됐다. 이외에도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했다.

반면 일본 대표팀은 전력 누수 없이 1군이 경기에 나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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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