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또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과 가수 김희재가 듀오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원래 트로트 전문이지만, 이날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그룹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을 불렀다. 특히 임영웅의 실력이 빛났다. 그는 곡 도입부 영어 가사부터 자신있게 소화하더니 이후 랩 부분도 완벽히 불렀다.

임영웅은 한 손으로 마이크를 들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랩을 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로 유명하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그는 아카펠라, 발라드, 브리티쉬 팝 등 여러 시도를 하면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해왔다. 이번에 랩도 훌륭히 해내자 시청자들은 "대체 못하는 게 뭐냐"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