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평생교육 활동가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 티처’와 ‘우리마을 생태해설사’ 파견사업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정규 강좌를 운영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 티처’와 ‘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의 수료자 및 자격증 취득자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강사로 파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 티처 사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 속에서 놀이 소재를 찾아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우리마을 생태해설사 사업은 자연생태놀이와 병행해 풍암‧전평호수, 5.18기념공원 등에서 자생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배우는 등 아이들에게 생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빔 프로젝터, 컴퓨터 등을 구비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시설에 우선적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서구청 교육청소년과(☎360-7095)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ydr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생 다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아울러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평생교육 활동가 파견사업을 통해 더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