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효주를 5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보게 될지도 모른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W(더블유)' 이후 약 5년 만에 전해진 한효주 드라마 출연 소식이다.
한효주가 긍정 검토 중인 ‘해피니스’ 줄거리는 이렇다.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 새로운 종류의 감염병인 ‘광인병’이 나타나며 균열이 파국으로 치닫는 도시 스릴러물이다.


남자 주인공에는 한효주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박성훈이 물망에 올랐다. 한효주는 극 중 캐릭터 '윤새봄'을, 박성훈은 윤새봄의 고교 동창이자 친구 그리고 가짜 남편인 '정이현'을 제안받았다.
'해피니스' 제작은 CJ E&M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연출과 각본은 tvN '왓쳐'를 만든 안길호 PD와 한상운 작가가 맡는다. 올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