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관 조성”

2021-03-23 02:32

광주도시철도공사와 MOU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예술체험관을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조성한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3월 19일 오후 3시 충장로 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문화예술체험 및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충장로 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민영돈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LINC+사업단 김춘성 단장,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 및 광주도시철도공사 이계승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금남로 4가 지하철역 내에 AI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공헌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대학교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쌍방향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과이다.

이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커리컬쳐를 비롯한 인터렉티브 아트 활동, VR 미술체험 등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광주정신 제고를 위한 영상예술작품 상영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예향의 도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4차산업혁명시대의 유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관 공간 제공을 해준 광주도시철도공사에 감사드리며 최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내용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