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집 교사가 SNS에서 자신이 돌보는 아동들에게 혐오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서울경제는 이달 중순 지방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자신이 돌보던 아동들에 대한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TV 보면 아동학대(가) 밥 먹을 때 일어난다. 이해 가더라. 오늘 진짜 손 올라가는 거 참았다. 개패고 싶음 진심”이라고 적었다.
그 외에도 A씨는 “만 2세 한남 XX. 오늘 밥 먹는데 계속 드러눕고”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고 사용했다.
이 발언은 해당 글을 보고 충격받은 지인이 게시글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한 뒤 지난 17일 교사직을 그만뒀다.
온라인 커뮤니티 FM코리아에서 이 정보를 공유한 네티즌들은 "진짜 소름이다", "우리 애가 어린이집에서 맞을까 봐 너무 무섭다", "잠재적 아동학대범", "일이 고되어도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그렇게 표출하고 싶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