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자사 SNS 인스타그램의 13세 이하 버전을 개발 중이다.
미국 방송 ABC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이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측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부모 통제 아래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13세 이하 용 인스타그램의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10대 이용자를 위한 전담팀을 마련하고 18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성인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