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인 가수 이지혜 남편의 반전 스펙이 공개됐다.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지는 17일 "N사 프로그래머 이지혜 남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의 노트북을 보며 "이거 얼마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250"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빠 왜 이렇게 비싸냐?"라고 질문하자 남편은 "내가 프로그래머다. 성능 좋은 걸 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우리 남편 프로그래머란 거 여러분 알고 계셨냐?"라며 구독자들에게 말을 건넸다. 계속해서 "세무사긴 한데 자기 옛날에 어디 근무했었냐?"라고 말했다.
남편은 "옛날에 N사에 근무했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근데 오빠, 내가 진짜 궁금한 게 있다. S대라고 해서 서울대인 줄 알았는데 숭실대고, N사하면 네이버인 줄 알지만 네티앙이잖아"라며 폭소했다.
한편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 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 2018년 딸 태리 양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