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부대 마크의 충격적이고도 섬뜩한 진실이 밝혀졌다

2021-03-19 15:51

18일 방송된 '꼬꼬무 시즌2'에서 다룬 실미도 사건
실미도 부대 마크의 숨겨진 사실 공개해

이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이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실미도 부대 마크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실미도 사건 오소리 작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실미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출연진은 실미도 부대 기간병과 훈련병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부대 마크의 숨겨진 사실을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은 "부대 마크가 보이지?"라며 나무 판 위에 해골과 '우리의 신조'라고 쓰인 부대 마크를 가리켰다. 이어 "진짜 사람 해골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대화를 이어받은 장성규는 "섬에 있는 무덤에서 유골을 파내서 뼈를 깎고 뼛가루를 나눠 먹으라고 했다"라며 실미도 부대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남은 다리뼈와 두개골로 부대 마크를 만든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대 마크를 부대 한가운데 세워놨는데 밤마다 사람 뼈에서 빛이 났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더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