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아이의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ODG에 올라온 영상에서 슈퍼주니어는 아이들과 함께 자신들의 커리어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들과 한 명씩 짝을 이뤄 대화를 진행했고, 이날 규현과 만난 아이는 바로 규현을 알아봤다.
"규현 맞죠? 어떻게 불러야 하지"라며 당황하는 아이에게 규현은 "오빠라고 불러"라고 답했다. 아이는 "삼촌이라 부르겠다"며 거절했다.
규현이 "뭐 하는 사람인 것 같냐"고 질문하자 아이는 "예능"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규현은 "사실은 아이돌이다"라며 웃었다.
아이는 "멤버가 몇명이냐"고 질문했고, 규현은 "13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9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는 아이의 질문에 잠시 당황한 규현은 "복잡하다"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2005년 12명으로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규현의 합류로 13명이 됐지만, 이후 한경, 기범, 강인, 성민 등이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