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연예인 실물 후기는 매번 화제가 된다.
한미모하는 항공 승무원들의 여자 연예인 외모 품평은 어떨까. 톱스타들은 해외 스케줄이 잦다보니 승무원은 TV로만 보던 연예인을 직접 보는 일이 많은 직업이기도 하다.
8년 간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유튜버 '끼우유'씨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전제로 '실물깡패 여배우' 톱3를 공개했다.
3. 전지현
끼우유는 전지현을 '연예인 포스는 저런 것이다'는 것을 보여준 배우로 기억했다.
당시 전지현은 쌩얼에 민낯으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퍼스트석으로 걸어 들어왔다. 기내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양반다리로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감상했다고 한다.
끼우유는 전지현이 "비빔밥을 너무 잘 드셔 뇌리에 각인됐다"며 "약간 예쁜 게 아니라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녀의 실물은 연예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같은 작품에 출현한 배우들도 과거 입을 모아 칭찬한 바 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매니저역으로 등장했던 배우 김강현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동안 본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실물이 예뻤던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전지현을 꼽았다.
2. 한지민
"조막만한 얼굴에 눈·코·입이 다 들어 있다." 끼우유의 한지만 외모 요약이다.
한지민은 큰 키는 아니지만 비현실적으로 작은 얼굴 덕분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지민이 등산복 차림의 수수한 옷차림으로 기내에 들어올때 뒤에서 후광이 비친 것 같았다고 끼우유는 회상했다. 특이하게도 이코노미석에 탑승했다고 한다.
끼우유는 한지민에 대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있다. 상큼하고 인간 비타민 같았다. 비행 내내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1. 김희선
전지현과 한지민을 제치고 승무원이 뽑은 실물 후기 1위를 자치한 연예인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이다. 김희선은 1990년대 최고의 미인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시대를 풍미했다. 당시 성형외과 의사들은 김희선의 얼굴이 완벽한 좌우대칭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끼우유는 김희선이 아름답고 여성이 풍길수 있는 모든 미를 발산했다고 김희선을 기억했다.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는데 인성도 최고였다고 한다.
기내식 후 접시를 치워달라고 할때도 "언니, 저희 접시 좀 치워주세요"라고 정중히 부탁했다고 한다.
끼우유는 김희선이 "밝은 데다 성격도 좋으니 더 예뻐 보였다"며 "TV는 김희선씨를 10의 1 밖에 못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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