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 한일전 명단에 올랐다... 출전 여부는 불확실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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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명단에 손흥민·황희찬 포함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KFA(한국축구협회)가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릴 친선경기에 소집된 선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일전 출전 명단 / KFA 트위터
한일전 출전 명단 / KFA 트위터

명단에는 해외파 선수도 여럿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회복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하는데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2주도 남지 않은 친선전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축구선수 손흥민 / 이하 뉴스1
축구선수 손흥민 / 이하 뉴스1

손흥민이 빠진다면 벤투 감독 또한 전략적인 부분에서 크게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벤투 감독은 지난 평가전에서도 손흥민을 핵심 자원으로 활용했다. 손흥민의 출전이 불가능해진다면 대표팀의 전력도 크게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의 출전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황희찬은 현재 오스트리아에 있는 RB 라이프치히 소속이다. 주 정부에서 격리 면제를 해주지 않는다면 소집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19로 피해를 보는 것은 해외파 선수들뿐만이 아니다. K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경기를 마치고 나면 파주 NFC에서 7일간 코호트 격리된다. 격리를 마친 후에는 소속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친선전은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팬들은 코로나 19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팀이 악조건을 이겨내고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