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빈센조'에 나온 PPL 상품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tvN 드라마 '빈센조' 속 한 장면을 언급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서 언급된 장면은 극 중 주인공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비빕밥 도시락을 건네는 장면이다. 문제는 해당 비빔밥 도시락을 만든 기업이 중국 기업이라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잘 보다가 갑자기 정떨어졌다",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하러 간다", "비빔밥을 중국 PPL로 받냐", "차라리 마라탕 먹어라 비빔밥이 중식이냐", "차라리 대놓고 중국 음식 먹던가. 김치로 말 많은데 이젠 비빔밥도 자기들 거라고 하는 거 아니냐"며 댓글을 남겼다.
해당 기업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도 PPL 문제로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여신강림' 속 주인공들이 카페에서 중국 제품인 인스턴트 '훠궈'를 먹는 장면이 나왔고 일부 네티즌들에게 무리수라는 지적을 받았다.